홍영미의 네 번째 시집

 

기다림, 그 삶의 느림

 

 

지은이 소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으로 석사, 박사를 했다. 시집 3권과 소설 3편에 연이어 네 번째 시집을 엮었다. 이 시집 속에는 시인의 절망속의 기다림, 절망속의 희망, 절망속의 긍정을 힘겹게 그려내고 있다. 시인은 시를 쓰는 것으로도 위로받지 못하는 삶속에 지침을 느껴갔으나 그 속에서도 긍정을 붙들려고 노력했다. 이미 <길갈>문학으로 등단한 바 있으며, 첫 번째 시집 <내안의 나와 마주하며>, 두 번째 시집 <나를 넘어 타인을 향해>, 세 번째 시집 <아주 작은 변화, 그 성숙의 길>, 소설 <인생>, <불을 품은 여자>, <오빠> 등을 출간했다.

  

 

시인의 말

 

 

시인은 지쳐 있었습니다.

시인은 절망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다림을 말했고

희망을 말하고 긍정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시인에게 있었던 신앙의 끈 때문이었을까요?

시인은 더 이상 분노와 한탄, 상처입음을 토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인은 삶이 더디 가더라도

희망을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 례

 

 

1. 가난한 마음

2. 기다림

3. 누군가

4. 머리가 마음에게

5. 세상은 세상이었다

6. 안녕

7. 엄마

8. 예쁜 시가 나오지 않아 마음이 서글퍼져

9. 우리 끝나지 마요

10. 하나님의 품

11. 당신의 마음

12. 고통자체가 감사가 된다

13. 깊은 절망을 경험한 사람

14. 시간은 나를 가둬 두려한다

15. 게으름

16. 무미건조

17. 부풀린 풍선

18. 세상에 잘 보이기 위해 진실하지 못할 때가 있다

19. 아버지의 흰머리

20. 나의 광야학교시절

21. 하나님의 덫

 

*이 시집은 교보ebook을 통하여 전자책으로 출간되었으며, 교보ebook에서 저자이름을 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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