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워렌 버핏의 가난한 아침식사,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의 시작

패스트푸드의 시작은 고대 로마와 같은 도시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엌이 있는 공간을 가질 만한 여유가 못되어서 그 대신 조그마한 싼 길거리의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음식을 때웠다고 한다. 빵, 와인, 국수 등이 인기가 있는 음식이었다.

지금은, 패스트푸드의 개념이 다르다. 모든 사람이 부엌이라는 공간이 있지만 패스트푸드 음식점은 이전보다 점점 인기가 있다. 오늘날 패스트푸드는 공장에서 나와서 트럭으로 음식점에 배달된다. 주문이 되면 다시 데워져서 나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는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지방이고 섬유질이 약한 음식이다. 그리고 칼로리도 많고 크기도 크다. 이런 이유로 패스트푸드는 비만의 원인이 된다. 비만은 당뇨병과 심장병을 유발시킨다. 미국에서도 이것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인구의 20퍼센트 이상이 비만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 산업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도 패스트푸드 산업인 매년 40 페센트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억만장자의 가난한 아침식사

얼마 전에 억만장자, 세계 갑부 3위인 워렌 버핏의 아침식사가 패스트푸드, 우리가 잘 아는 맥도날드 음식이라는 것에 놀란 적이 있다.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지금 패스트푸드는 부자들은 꺼리는 가난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침에 아내에게 3달러를 받아 직접 운전하여 맥도날드 매장으로 가서 햄버거를 주문한다고 한다. 특히 돈을 많이 벌은 날은 베이컨과 치즈가 들은 3.17달러짜리 햄버거를 먹고 그렇지 아니면 소시지만 들어간 2.61달러짜리 햄버거를 먹는다고 한다.

재산 70조의 갑부의 식생활, 정말 자신의 식습관 때문인지, 그 이전에 이것만 보아도 그의 가치관,  돈에 대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돈을 쫓았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는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었다고.

 그는 일이 즐거워 아침 출근길에 매일 탭댄스를 출 수 있을 만큼 일을 사랑한다고 한다.  또한 근검, 절약, 검소가 돈을 버는 것의 반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이야기 한다.

요즘은 세대의 가치관이 변하여 근검, 절약, 검소보다는 누리는 가치, 지금 한 순간에 가치 있는 일을 하자는 풍조가 더 세다. 그래서 재산이 많은 사람도 다 재산을 정리해 세계여행을 하는데 돈을 쓰고 보낸다. 욜로(Yolo)라는 말이 왜 나왔겠는가. 현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대의 가치관이 변하고 있는 지금, 어떤 가치관을 따라야 할까. 근검, 절약, 검소는 부를 쌓게 하고 미래를 안정하게 만든다.

부를 쌓는 데는 다른 능력과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근검, 절약, 검소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어쨌든 시대의 가치관이 달라졌다 하나 워렌 버핏의 검소한 식습관은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돈은 어떻게 버느냐보다는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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