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Weakpoint가 영광이 되기까지

 

강영우 박사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그는 시각 장애 박사 1호입니다. 미국에서도 알려지고 다큐멘터리도 나올 만큼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기독교계에선 더 유명합니다. 왜냐하면 시각장애인으로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딴 최초의 사람이면서, 그의 드라마틱한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교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강영우 박사는 일찍이 홀어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중학교 때 우연히 축구공에 맞아 눈을 다치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치료를 하며 두 번의 대수술을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실명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식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어머니마저 아들이 맹인이 되었다는 충격에 죽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끝이 아니었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누나의 도움으로 간신히 생활했지만 누나마저 과로로 쓰러지는 바람에 세상을 떠나고 결국 남은 형제들은 뿔뿔이 입양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처음에 강영우 박사도 이것이 신이 내린 재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신앙을 잃지 않았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붙들고 뼈를 깎는 노력 끝에 1968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하고 문과대학 전체 차석으로 졸업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행운이 시작된 걸까요? 그의 일생에서 행운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배우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는 장애인을 돌보는 숙명여대 출신의 여대생이었습니다. 그는 그녀와 미국에 건너가 피츠버그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심리학 석사, 교육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 후 그는 미국 백악관의 차관보까지 지냈는데 눈이 온전했다면 그렇게까지 높은 자리에 오를 수도 없었고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장애인들을 위한 중요한 법적인 제도를 만드는 훌륭한 일들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답니다. 그의 약점은 그의 인생을 바꾸고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진다는 성경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만약 강영우 박사가 실명하지 않았다면 두 아들이 안과의사와 법률고문이 될 수도 없었고 그가 미국 교육 인명사전과 세계 명사 인명사전에 오를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질문)오늘 나의 약점(weakpoint), 다른 말로 장애가 무엇입니까? 이를 극복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그 경험에 대해서 말해보십시오. 만약 없다면 나의 약점을 말해보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과 그를 통해 달성하고 싶은 인생의 목적을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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