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마디 말로 판단하지 마세요.

자세히 보면 참 괜찮은 여자에요.

 

한두 번 봐서는 예쁜지 모르지만

자세히 보면 예쁜 구석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표현하니

좀 부끄럽습니다.

 

이 나이에도 부끄럼 타는 여자예요.

 

나를

나를

나를

변해가는 나를 봅니다.

 

어떻게 표현해낼까?

 

이 다음엔 무어라 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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