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들이 절대군주와 귀족들을 상대로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 혁명기에 영웅으로 등극한 나폴레옹을 잘 아실 것입니다. 프랑스 혁명 후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연합국과 혁명으로 재산을 잃게 된 프랑스 귀족들을 상대로 일어난 전쟁에서 나폴레옹은 수적으로나 무기나 물자 면으로 약하였지만 눈썹하나 까닥하지 않고 그대로 서서 외쳤습니다. “내게는 전진만 있을 뿐이다”.

그는 이 전쟁으로 용맹무쌍함을 인정받아 장군이 되었고 결국 군주가 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영웅, 독재자, 광기어린 군주 등 엇갈리지만 그는 군주제적인 절대권위와 프랑스 혁명의 민주주의 원칙을 접목시켜 독특한 정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민주주의에 충실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프랑스를 이끌어갔습니다. 그는 권력을 독점하려 하지 않고 많은 중간 리더를 임명하고 그들에게 권한을 대폭 나누어 주었습니다.

현 시대에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지만 그의 리더십이 권력만을 쫓지 않고 사람을 쫓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하지만 그도 러시아를 겨울에 진격해 결정적으로 패하게 됩니다.

 

                                                                                                             -<16,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중에서-

 

질문) 존경하는 위인을 말하고 그의 리더십을 평가해보시오.

(위인도 한 때, 시대를 탄다.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 잔인하게 망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후대의 평가가 다 다르다.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정권을 이끌었지만 그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강력한 리더십은 아니었지만 비교적 깨끗한 도덕성으로 존경받고 있다. 나폴레옹은 민중의 힘을 입었지만 강력한 리더십으로 군주로 군림했다. 장단점을 이야기 해보자. 어떤 것이 더 강점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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