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최초의 발성영화를 만들고 오늘날 영화콘텐츠 산업의 기초를 닦은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워너 브라더스 입니다. 이 시대를 자본주의 시대가 아니라 뇌본주의 시대라고 명명합니다. 즉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아이디어와 기술, 발명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뇌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란 원래 논문이나 서적, 각종 문서의 내용이나 목차를 뜻하지만 영화, 방송, 뉴스 등의 미디어나 게임, 컴퓨터 관련 각종 저작물까지 폭넓게 일컬으며, 이들 내용을 아우르는 산업개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잘 만든 영화 한 편으로 수백 억 달러를 벌고 게임 타이틀이나 인터넷 정보로 엄청난 부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워너 형제들은 콘텐츠라는 개념을 몰랐지만 결과적으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연 주인공이 된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기사, 소설, 영화, , 수필, 칼럼, 게임, 인터넷 정보, 동영상 등 모든 것이 컨텐츠의 개념에 포함됩니다. 인터넷 신문의 등장으로 이젠 기사의 개념도 컨텐츠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컨텐츠는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16,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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