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Chapter 1. 인간본성의 법칙

C.S. Lewis 의 전제:

인간본성에는 옳고 그름의 판단 능력을 갖고 있다. ‘옳고 그름에 대한 법칙 혹은 규칙을 자연법(laws of nature)라고 부른다. 즉 우리안에는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야만 한다는 당위의 생각을 갖고 있고 이것을 떨치고 살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으며 살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인간에는 인간본성의 법칙인 자연법을 알고 있지만 이를 어기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

 

C.S.Lewis는 영문학자이며 철학자이어서 그런지 인간본성을 말할 때 성경을 인용하거나 원죄를 말하지 않는다. 자연법으로 접근을 하는데, 우리가 가진 궁금증은 더 근원적인 것이다. 이 자연법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모든 보편적인 인간이 가지게 되었나? 답은 하나님인가? 그러면 더 읽어 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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