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인 서울시장의 오른팔격인 참모가 한 여기자를 픽업하며 한마디 질문을 던집니다. “정치를 뭐라고 생각하나?” 그 여기자의 대답 전체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 중 기억나는 것이 정치는 유권자에게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라는 말입니다.

저는 그 말을 떠올리며 서울시의 아니 한 나라의 리더가 유권자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식이 있다면, 모든 정치가들 아니 리더들이 이런 개념을 갖는다면 이 나라의 고통 받는 이들이 줄어들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치가들이고 책임의식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어느 리더가 더 책임의식이 강한 지, 그것이 우리가 꼭 물어야 할 과제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책임감, 책임의식은 어떻게 발동되는 걸까요. 그 근본 동력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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