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정원과 같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 아파트에 살지만 정원이 있는 집에 살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원에는 예쁜 꽃도 피기도 하고 좋은 유실수가 있기도 하지만 이상한 것은 잡초도 자란다는 겁니다. 심지도 않았는데 가꾸지도 않았는데 그대로 놔두면 얼마나 무성하게 자라는지 모릅니다. 예쁜 꽃이나 유실수는 정성스럽게 심고 가꾸고 물을 줘야 자라는데 잡초는 왜 그렇게 어디서 나서 잘 자라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잡초를 제거하는 일이 정원 있는 집을 가진 사람들의 일입니다. 마음의 정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잡초 같은 알게 모르게 못된 생각, 부정적 마음은 그냥 놔두면 무성하게 자랍니다. 별 노력 없이도 잘 자라서 애써 지켜보려고 했던 애써 보전하려고 했던 착한 마음이 그만 시들어 버리고 합니다. 그래서 온통 부정적인 마음, 나쁜 마음으로 채워 결국 파괴적이 되는 현상도 많이 보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마음의 정원을 가꾸어야 합니다. 성경은 그 지침을 알려줍니다. 바로 빌립보서 2,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2:5)” 그 마음의 정원에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우리가 하나님 자녀답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란 뭘까요. 신앙생활 오래하신 분은 대충 대답은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이런 것이라고. 그런데 현실의 실생활에서 매번 어떤 선택을 해야 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이런 것이다 라고 구체적으로 말로 설명할 수 있는 분은 얼마 없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에겐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성경에 지침이 다 나와 있어요. 사도 바울은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은 이런 것이다 라면서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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