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왕으로 알려진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Henry Ford입니다. 미국의 포드 자동차를 아실 것입니다. 그가 자동차를 발명한 건 아니지만 근대적 대량 생산 방식에 의해 자동차를 대중화시켰기 때문에 그를 자동차 왕으로 부른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마차를 주로 타고 다녔고 자동차는 집값보다 비쌌기 때문에 부자들밖에 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비싼 자동차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량생산의 꿈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꿈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몹시 아팠습니다. 읍내에 의사를 부르러 가기 위해 포드는 말이 이끄는 마차를 몰았습니다. 읍내까지는 십리정도 되었지만 그는 백리처럼 느낄 정도로 마차가 답답하게 여겨졌습니다. 그 날 그는 결심했습니다. 언젠가는 마차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탈 것을 만들겠다고.

그가 자동차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릴 적 작은 경험 때문이고 그 때부터 키워 온 꿈 때문이었습니다. 경험이 꿈을 만들고 그 꿈이 아이디어를 찾고 기술을 개발하는 열정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경험하나에도 의미를 찾고 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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